웰빙에서 말하는 잘 살고 잘 마무리하는 인생의 전 과정을 소개하고자 한다. 누구나 잘 먹고 잘 살기를 원하지만 잘 죽어야 한다는 말은 생소해한다. 생과 사는 둘이 아니다.
웰빙이란?
웰빙은 순우리말로 '참살''잘''자연스러운' 등의 의미가 포함되어 있다. 사전적 의미로는 정신적, 육체적 행복과 건강, 복지와 안녕을 말하며 사회적 의미로는 경제적, 물질적 부가 아니라 삶의 질을 강조하는 생활방식을 말한다. 경제적인 풍요로움과 사회적 성공을 강조하던 시대와 달리 90년대 들어서는 정신적 풍요와 행복, 자기 삶의 만족을 부상하기 때문이다.
2000년대 들어서면서 건강에 부쩍 관심이 높아지고 그에 따라 건강에 관련한 소비가 증가하면서 국내에 수입된 웰빙문화가 자리를 잡게 되고 많은 사람들의 의식 수준도 본래 의도와는 달리 면상이나 요가, 스파와 피트니스 그리고 유기농 음식을 고집하는 문화로 바뀌게 되었다.
건강관리
죽음에 이르러 건강을 돌보지 않음에 많은 후회를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병상에 누워보고서야 건강의 소중함을 절실히 깨닫게 된다. 사람들이 죽음을 두려워하는 이유는 죽어가는 과정의 고통 때문이다. 불치병이든 만성질환이든 자신의 몸상태를 제대로 지키는 것 중요하다. 아무리 원대한 꿈이 있어도 건강하지 않으면 다 소용없다.
굵고 짧게 살겠다고 자기 몸을 돌보지 않은 사람들 대부분이 죽음 앞에서 큰 후회를 하게 마련이다. 아무리 부와 명성을 가지고 떵떵거리고 살았더라도 마지막에 건강이 좋지 않아 고생한다면, 나의 몸을 남에게 맡겨야 한다면 얼마나 허망하겠는가.. 나의 건강이 좋지 않으면 그 또한 가족에게 민폐를 주는 일이다. 건강하게 살다가는 것이 잘 사는 길임을 알아야 한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하기
누구나 한번 태어나 한번은 죽는다. 올 때는 아무것도 가져오지 않았지만 갈 때는 많은 것을 남기고 간다. 그 남기고 가는 것 중 하나가 바로 가족이다. 네가 잘 먹고 잘살았아야 하듯이 가족들도 내가 없어도 잘 살아야 한다. 그들이 잘 살아가도록 하려면 내가 잘 살아야 한다. 그래서 건강하게 살아야 하고 아프지 않아야 한다. 그런데 만약 내가 아파서 치매에 걸리거나 식물인간이 된다면 가족들이 얼마나 고생을 할까.
사람이 언제 어느 때 어디에서 쓰러질지 모른다. 그래서 정신이 멀쩡할 때 나의 의사를 표현해 걸어두는 것 그것이 바로 사전연명의료의향서이다. 우리나라는 2018년 사전연명의료의향서의 효력을 인정받는 웰다잉법이 통과 됐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좀 더 쉽게 표현하자면 나는 식물인간으로 살기 싫으니 지금 바로 죽더라도 나의 의사를 존중하여 달라는 뜻을 병원이나 정해진 기관에 걸어두는 것이다.
누구라도 보건소, 병원, 건강보험공단, 웰다잉협회 등에서 발행하는 양식에 작성하고 상담하면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걸어둘 수 있다. 단, 가족 2명 정도는 의견도 같이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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