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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봄 개화꽃 팥꽃나무, 황매화, 병아리꽃나무

by 힐링아미새 2023. 3. 31.

봄을 알리는 꽃들, 이 아름다운 생명들이 태어나서 살아가는 방법에 대해 한번 알아봐요
 

 라일락 꽃을 닮은 꽃나무 팥꽃나무

주로 전남의 해안가 산기슭 또는 풀밭에서 자란다 열매가 팥알 같은 꽃나무라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이나 풍성하게 피는 꽃에 비해 결실률이 매우 떨어진다 봄 정원에 심벌트리로 적격이다. 벚꽃 나무는 일명 '두통화'라고도 하며 낙엽 관목으로 키 높이는 1 미터 전후로 원줄기는 가늘고 길며 곧게 자라고 있다. 잎은 피침형 또는 피침상 긴  타원형의 마주나거나 간혹 어긋나며 잎끝은 뾰족하고 잎자루는 짧다. 꽃은 3~4월에 연한 홍자색으로 피고 열매는 둥글고 백색이며, 한 개 들어있고 흑색이다.

팥꽃나무
팥꽃나무

특징

이름 보내 전년도까지 해서 꽃이 달리고 꽃이 떨어지면 잎이 도달한다 수액은 독성이 있어 피부염을 유발할 수 있다. 화려한 꽃에 비해 향기는 없다.

이용

뿌리, 꽃을 나력, 급성 유산염 등의 약용한다.

환경

토양을 가리지 않고 잘 자라는 편이지만 사질 양토에서 더 잘 자란다.

조경

도시공원, 사찰, 펜션, 한옥 정원에 주로 식재한다. 그 외 화단 암석정원, 경계지 등의 심고,  정원의 심벌트리로 안성맞춤이며 군식하는 것이 더 아름답다.

번식

봄에 근삽으로 번식하거나 겨울에 온실에서 근삽으로 번식한다. 7월에 녹색의 덜 익은 열매를 채취해 과육을 제거하고 세척한 뒤 조금 촉촉한 상태에서 냉상에서 직파하면 20도에서 12~20주 후 발아한다. 반숙지삽은 6~7월에 한다.

가지치기

가지치기하지 않고 자연 수형으로 키운다. 그러나 강전정에도 잘 견디므로 하단의 곁가지를 완전히 제거하고 상부의 가지만 남겨도 된다. 그런 경우에는 홍자색의 꽃이 상부에만 달린다.

황매화 / 죽단화

황매화와 죽단화는 거의 똑같은 수형과 잎을 가진 식물이다. 꽃잎이 홀꽃이면 황매화, 꽃잎이 겹꽃이고 죽단화이다. 죽단화는 황매화보다 많이 심어 기르지만 결실은 하지 못한다. 주로 주택 등의 정원이나 공원 등지에 많이 심어 기른다.

특징

봄이 무르익어갈 때쯤 노란색 꽃이 만발하는 보통 45일 동안 개화 기간을 유지한다. 황매화와 축단화 모두 줄기가 녹색을 띤다.

이용

말린 꽃과 잎을 가래, 해수, 소화불량에 약용한다.

환경

음지에서 잘 자라지만 바닷가에서 은 약하다.

조경

산울타리 경사지 담장, 정원 관상수로 좋다. 큰 나무 및 반그늘이나 그늘에 식재에도 성장이 양호하다.

번식

초봄에는 휴면지로 여름에는 반녹지를 소독한 뒤 식 제한다. 종자 파종은 4월이 적기이다.

병충해

응애류가 발생할 수도 있다. 잔가지가 밀집하지 않도록 가지치기를 하고 통풍과 채광을 촉진시켜 병충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한다.

가지치기

꽃이 진 후 한 달 내에 가지치기를 한다. 1차로 죽은 가지와 녹색가지 중 필요 없는 가지를 모두 솎아낸다. 2차로 남아있는 가지를 전지 하면서 관목 형태로 만든다. 황매화의 꽃눈은 가지 꼭대기가 아니라 가지 곁에서 곁눈으로 발생한다.

가지치기 꿀팁

매년 땅속뿌리가 빠르게 확장하므로 확장을 방지하려면 뿌리에서 올라간 잔가지를 뿌리째 절단하여 솎어낸다. 겨울 휴면기에는 죽은 가지를 솎아내야 이듬해 무성하게 자라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배합

황매화 죽단 화는 산철쭉(영산홍 등의 원예종포함) 진달래, 산당화(명자나무), 벚나무, 홍단풍, 목면, 소나무 등과 어울리며, 특히 산철쭉, 영산홍, 홍단풍 등과 조화롭게 어울리는 수종이다.

병아리 꽃나무

전국 낮은 산지의 계곡가나 해안가에서 자란다. 꽃의 모습을 앙증맞은 병아리에 비유한 이름이다.

특징

4~5월 흰색의 꽃이 피고, 잎은 진한 녹색으로 주름이 많다. 생장 속도는 중간이고 수령은 30년 정도이다.

이용

뿌리를 빈혈, 신장 허약에 야용한다.

환경

비옥한 점질토양에서 잘 자라고 건조해도 무방하다.

조경

도시공원에 독립수, 관상수, 주택의 정원, 화단, 산울타리, 경계지,  큰 나무 하부에 좋다. 보통 군식하며 심벌트리로 식재한다. 반그늘에서도 비교적 잘 핀다.

번식

9~10월에 종자가 검은색으로 변하면 약간 건조해 모래와 섞어 노천매장 한 뒤 이듬해 봄에 파종하거나 바로 직파한다. 3~ 4월에는 전년생 가지로 숙지삽, 6 ~7월에 금년생 가지로 녹지 답한다.

병충해

응애류가 발생할 수 있다. 가지치기를 하여 통풍이 잘 되면 예방할 수 있다.

가지 지기

뿌리에서 가지가 많이 갈라져서 올라온다. 가지치기할 필요가 없지만 꽃이 지면 웃자란 가지, 교차된 가지, 늙은 가지 끝을 잘라내어 통풍이 잘 되도록 한다. 수형은 원형이 좋다. 한 겨울에는 죽은 가지나 병든 가지를 솎아낸다. 꽃은 작년도 잎눈이 올해 가지로 성장하면 가지 끝에 달리므로 겨울에 솎아내기를 할 때 잎눈을 취사선택해 전정할 수 있다.

저마다의 각기 다른 색깔과 특징을 가진 꽃, 사람의 일생과 다를 바 없는 꽃, 꽃이 아름다운 이유를 아세요? 꽃은 피어있는 시기가 짧기 때문에 이름답다고 합니다. 그래서 조화보다는 생화를 좋아하는 이유가 되는 것이지요..

 

출처 : 한국의 정원&조경수 도감(제갈영,손현택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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