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자가 정말 놀랍습니다 의사도 당한 보이스피싱 대체 어떤 일이 있었던 걸까요? 이 사건을 계기로 한층 더 보이스피싱 피하는 방법 알아봅니다. 전 재산 뜯긴 의사이야기와 보이스피싱 피하는 방법 한번 알아봅니다.

단일 사건 기준 '역대 최대 피해액' 41억 원 의사가 당했다
의사가 당한 보이스피싱 수법
지난 어느 날 한 40대 의사에게 자신을 서울지점 검사라고 하며 전화를 걸어왔다. 검사라고 소개한 사람은 선생님의 계좌가 자금세탁에 사용됐다면서 고소장과 공무원증을 카톡으로 보낼 테니 확인하라고 했다.
의사는 검찰청 로고가 있는 공문카톡을 확인한 후 사실확인을 위하여 경찰청과 금감원, 검찰청 등에 여러 차례 전화를 걸어봤지만 나의 계좌가 자금세탁에 이용됐다는 사실은 모두 사실로 확인 되었다. 잘못하면 자신이 범죄자가 될 수 있다는 생각에 자칭 검사의 지시를 따르기로 했고 그렇게 3주가 걸린 후에야 자신은 전재산이 털려 보이스피싱에 당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왜 어떤 방법으로 41억을 빼앗겼을까?
자칭 검사는 당신의 고소장이 70건의 자금세탁건으로 접수가 되었는데 그중 한 장의 고소장을 보내드린다면서 검찰청 로고가 있는 고소장과 공무원증을 카톡으로 보냈다.
그러면서 협조 안 하면 구속영장을 보낼 것이고 협조를 하면 약식수사를 진행하겠다고 했다. 그리고 비밀보안유지를 지켜야 하므로 신중하게 생각하라고까지 했다. 의사는 잘못하면 범죄자가 될 수 있겠다는 생각에 자칭 검사의 말에 따르기로 했다고 한다.
의사는 검찰청, 금감원, 경찰청에 전화확인을 했는다는데 왜?
누구도 속을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바로 카톡으로 고소장과 구속영장 공무원증을 보내며 확인하라는 말에 친구초대를 하게 됐고 클릭을 하면서 악성앱이 깔리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 전화는 해킹을 당했고 그들의 손에서 놀아나는 것이다. 그들이 깔아놓은 악성 앱 때문에 모든 전화 속을 다 보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의사가 하는 모든 전화는 그들이 받아 그들이 대답을 한 것이 되고, 의사는 믿을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그럼 어떻게 41억이 털리게 되었나
자칭 검사는 선생님이 정말 이 사건에 연루가 안된다면 당신을 확인하기 위해서 당신 명의의 통장으로 대출을 한번 받아 봐야 한다. 이 사건은 큰 사건이기에 일단 비밀유지, 보안유지를 안 하면 큰일 날 수 있다
그래서 빨리 진행을 해봐야 한다. 그러나 바로 확인되고 검증되면 다시 돌려주는 돈이다 라면서 대출을 시도했고 의사는 100% 믿고 모든 걸 하라는 대로 응했던 것이다.
그렇게 해서 대출이라던지 예, 적금, 보험, 주식 다 해약하고 하라는 대로 시키는 대로 41억을 모두 보내고 나서야 나중에 보이스피싱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던 것이다.
출처 : 의사도 속았다… 전 재산 뜯긴 후에야 "보이스피싱 당했다" 왜? / JTBC 사건반장 - YouTube
의사가 이렇게 확인을 하였다면 좋았을 것인데 의사가 한 번만 더 의심하고 생각했더라면 아는 지인에게 또는 변호사나 의사나 가까운 법조인 친구에게 물어봤으면 알 수도 있었을 텐데 너무나 당황을 했고 이 범인들은 이걸 노려 당할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이 의사는 의료분야에서는 전문가이지만 이런 분야에서는 순진하고 법에 약 할 수밖에 없었던 점이다.
참고로 이 글을 쓰는 저도 이와 유사한 보이스피싱 경험!
지난 2년 전쯤 카드빚으로 힘들었을 때 대출을 신청했는데 대출한도가 4천만 원 나왔다며 신한은행 로고가 있는 대출신청서를 작성하라 하여 카톡친구를 맺어 작성하게 되었는데 이상해서 114에 전화를 해서 신한은행 전화번호를 물었더니 자동음성 기계가 아닌 일반인 목소리로 전화번호를 알려주는 것이다.
왜 자동음성이 아니냐 물으니 서버가 다운으로 일시적인 현상이니 죄송하다며 복구 중이다라고 했다. 그래서 믿고 다시 계속 신청서 작성을 하는 중에 그래도 이상해서 마침 옆에 친구의 전화로 신한은행을 물으니 자동음성으로 알려주었고 신한은행 번호도 달랐다.
정말 감쪽같은 그들의 시스템에 깜빡 속아 넘어갈 뻔한 경험이 있었다. 만약 계속 대출을 신청했다면 4천만 원을 보이스피싱범에게 고스란히 넘기는 사건이 될 뻔 한 경험이었다.
보이스피싱 당하지 않기 위한 방법 및 숙지법
1) 영장이나 공문을 문자로 보내는 수사기관은 없다
2) 모르는 번호는 받지 않는다.
3) 모르는 앱은 문자나 카톡에 절대 설치하지 않는다.
4) 전화가 해킹당했다고 생각되면 다른 전화를 이용해 본다.
5) 현금지급기로 유인하는건 모두 보이스피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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